푸꾸옥 시내에서 무엇을 할까 하다가 City Tour 차량을 보게 되었다.
골프 버기차량 같이 생긴 전기차량이었는 데 저기다 어디 가자고 하면 또 가격실랑이 하고 피곤하겠다라고 생각했었는 데
자세히 보니 아래 사진 지붕에 달려있는 것처럼 가격표도 있었고 전기차량이라 소음도 없고 사방이 탁 트여있어서 시내를 구경하기도 좋았다.
처음에는 호텔을 픽업해주었던 차량기사가 소개해주었고 따로 가격표는 따지지 않았고
어디어디 가자고 말하니 20만동 (약 1만원)에 하기로 하고 이용하였다.
후에 마트가고 식당가고 하여 기사가 계속 기다려주어 팁을 더 주기는 하였지만 (약 5천원)
덕분에 진주농장이라는 곳도 알게되고
말 그대로 시티투어 기사라서 좋은 식당도 알고 있고 정말 괜찮은 식당 발견)
계속 그랩택시 등을 호출해야하는 수고도 덜 수 있어 좋았었다.
처음엔 진주농장 Pearl Farm 펄 팜. 펄팜 하길래 호텔 팜플렛에도 있고 하여 무슨 진주양식장 구경하는 것이겠거니 하고 시간 남으면 한 번 가보지라는 생각만 하였는 데. 호텔 조식을 먹고 수영장 가기에는 피곤한 것 같아 시내투어를 하기로 하고 일단 가보자라는 마음으로 갔었다.
도착하자 정문에서 안내원들이 기다리고 있었고 바닷가에 있는 양식장 등을 생각하고 있었는 데 ..
(사실 양식장이 있더라도 봐서 무엇하겠나.. 굴 양식장 체험도 아니고..ㅎㅎ )
건물 1층으로 입장을 하니 1층 투어를 시작으로 안내원이 따라다니면서 영어로 설명을 해주기 시작했다.
실제 조개 안에 진주를 어떻게 만드는 지 실제 조개를 까서 보여주기도 했다.
진짜 가짜 진주를 구별하는 대략적인 방법도 설명해주었었다.
처음 느낌은 박물관 같은 느낌이었고 바닷속에 잠자고 있던 유물들이 많았고
입장료 같은 것이 없었어서 뭐 이러다 나중에 돈 내라하는 것 아니야 할 정도로 친절하게 설명해주었다..
음 진주가 이렇게 만들어지는구나 하고 그냥 이런 거구나 하고 생각할 즈음에 2층으로 안내를 해주었다.
그런데 왠 걸.. 한국에 종로 금은방을 연상케할 정도로 큰 진주판매장이 있었다...
사진에는 잘 나오지 않았지만 한 건물에 있는 것이지만서도 꽤 커서 다 둘러보는 데만도 몇 시간은 걸릴 것 같았다.
그렇다.. 역시 그랬구나.. 진주 사라고 데리고 온 거였구나 하고 생각하면서 하나씩 둘러보았다..
코로나가 끝난 직후라 한산했었는 데 구경하는 내내 관광객들도 제법 들어왔었다.
나는 진주보다 가격표를 먼저 둘러보았다.
아기들 액세서리부터 고급진주까지 약 1만원부터 몇 백만원을 호가하는 것까지 다양한 진주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하나둘 씩 보다보니 금과 은 등을 같이 붙여 만들어놓은 것들도 많았고 보니까 괜찮았다..
아내 말로는 가격또한 한국과 비교했을 때 비싸지 않은 것이라 했다.
(거짓말이었는 지는 모르겠지만😙)
코로나 끝나면 관광객들이 많이 와서 사가겠구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어머니 나이 때의 여성들이 굉장히 좋아하실만한 것들도 많았고 귀걸이 목걸이 등 18k백금, 황금 등과 같이 장식한 제품들도 많았다.
친절한 1층 안내원의 안내를 받아서는 아니지만
가격이 괜찮은 것이라는 아내의 말과 여러 진주들을 계속 보고 있다보니 사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귀금속에 대해 아는 게 없어 이게 좋은 건지 잘은 모르겠으나 진주에 금으로 장식해 놓은 귀거리를 구입했다.
부모님 선물도 생각이 났지만 일단 자금상황상 급한 불부터 끄기로...
쇼핑을 끝내고 나오자 우리의 city tour 기사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다.
쇼핑을 할 것이라는 생각은 안했었지만 나름 괜찮은 진주를 산 것 같아서 만족스러웠다.
이제 기사아저씨~
시내 한 바퀴를 전기차로 돌고 푸꾸옥에서 괜찮은 식당으로 우리를 데려가 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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