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의 다낭도 코로나 시대를 견뎌내려고 하고 있다.
이제 봉쇄를 접고, 다낭의 있는 호텔들이 하나 둘 손님맞이를 하고 있다.
다낭 시내의 호텔들은 유명한 것이 노보텔, 무엉탄, 메리어트, 빈펄 등이 있지만
이 호텔들은 객실 위주의 호텔이고 빌라식의 개인 수영장이 있는 호텔을 찾아보면 다낭 Tia Wellness 호텔이 있다.
이 호텔 주변에도 물론 Hyatt 하얏트 호텔과 같은 여러 리조트들이 자리하고 있으나 최근에 주인이 바뀌어서 새 단장했다는 Tia Wellness호텔을 방문해보았다. 가장 좋았던 것은 마사지 가격이 포함되어 있다는 것이었다.
리조트 안에는 모두 빌라들로만 구성되어 있었고 리조트 수영장 앞에 해변이 있었다.
아직은 사람이 많이 없어 수영장과 해변을 전세낸 것 같았다.
다낭의 날씨는 2월이 되어가는 데도 수영을 할 수 있을 만큼 따뜻했다.
수영장과 해변을 오가다 가격에 포함되어 있는 스파 마사지를 받았다.
그거였다.. 고급스럽고 . 마사지 잘하고. 그 최고급 호텔에서 받는 그런 마사지였다.
가격은 포함되어 있었지만 가격표를 잠깐 보니 80분에 150만동 약 7만 5천 원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었다.
아침 조식 부페는 아직 사람이 많지 않아 이용하지는 못했지만 개별 메뉴로 수영장 앞 식당에서 10여 가지의 메뉴를 제공하고 있었다.
메뉴는 단순했지만 음식마다 주방장의 실력을 느낄 수 있었다.
개인 수영장도 있고 뜨거운 물이 잘 나오는 개인 욕조도 있었다.
가족여행도 좋지만 사람도 그리 많지 않고 조용한 빌라에서 연인 둘이 여행을 오기에도 완벽한 장소일 것 같았다.
다낭 공항으로 픽업 서비스 등을 제공해주었으며 시내에 머문다면 시내에도 데리러 와준다고 한다.
투숙하는 성인의 마사지 가격이 포함되어 있으며 아이들의 마사지는 안전상 등의 이유로 제공하지 않는다고 한다.
리조트의 컨셉처럼 스파 마사지는 시내에서 받는 그것과는 확실히 달랐다. 스파의 퀄리티도 좋았다.
개인 요가 프로그램과 호이안 쪽으로도 교통을 제공한다고 하나 이용하지는 못했다.
다낭의 호텔들은 정부정책과 관련해 수시로 영업을 했다가 중단했다가 하는 상황이 있으니
방문 전에 전화로 꼭 확인을 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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