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리조트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면 푸꾸옥 시내를 구경하고
호텔에 투어정보를 물어보니 푸꾸옥 가장 남쪽에 섬들이 있는 데 이곳을 투어하는 상품이 있었다.
시내와 호텔을 다 구경하고 나니 온 김에 푸꾸옥을 더 탐험해보고 싶었다.
아침에 호텔로 차량픽업이 나왔고 설레는 마음으로 차량에 탑승했다.
러시아, 프랑스, 베트남, 한국 등 많은 사람들이 탑승했고 코로나 이후 섬 개방을 한 지 얼마 안된지라 그런지 거의 만석이 되었다.
시내에서 항구까지 약 30분이 소요되었고 항구에 내려 스피드 보트로 이동하였다.
섬과 섬을 잇는다는 케이블카도 보였고 약 20분 후에 첫번째 섬에 도착하였다.
총 3개의 섬을 돌며 그 중에 스쿠버다이빙, 낚시체험, 특수장비를 착용하고 바다바닥을 걷는 것(sea walker) 등을 체험한다고 했다.
해변에서 시간을 보내거나 활동을 하거나 하는 식이었다.
가성비로 보면 괜찮았고 투어를 마치고 나니 예전에 계곡에 래프팅을 마치고 온 기분과 비슷했다.
투어한 섬 자체의 해변은 푸꾸옥 자체에 있는 해변들 자체가 너무 아름다워 특별해보이지는 않았다.
하지만 보트를 타고 미지의 섬에 가본다는 것. 그리고 사람들과 같이 활동을 하면 좋은 프로그램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같이 탑승한 투어가이드도 친절하고 재미있었고 다녀오니 많은 활동 덕분에 피부색이 조금 그을려졌다.
이 얼마만에 해수욕인가..
각 섬에서 패러슈트타기, 제트스키 등의 프로그램을 하고 있었으며 우주헬멧을 쓰고 바다바닥을 걷는 것 등 많은 레크레이션 활동이 가능했었다. 오전 8시에 시작해 오후 5시경에 호텔 앞으로 다시 차량으로 데려다 주었다.
푸꾸옥 해변자체도 아름다워 각 섬들이 특이해보이지는 않았지만
그리고 케이블카를 이었던 섬은 우리가 방문하지 못했다.
오전에 갈 때 케이블카는 멈춰있었는 데 중간에 다른 섬들로 이동할 때 보니 케이블카가 움직이고 있었다.
그 섬이 Thom island 라고 워터파크가 있다고 되어있었는 데 워터파크도 그렇지만
바다 위를 케이블카로 이동하면 어떤 기분일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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