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리조트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면 푸꾸옥 시내를 구경하고 호텔에 투어정보를 물어보니 푸꾸옥 가장 남쪽에 섬들이 있는 데 이곳을 투어하는 상품이 있었다. 시내와 호텔을 다 구경하고 나니 온 김에 푸꾸옥을 더 탐험해보고 싶었다. 아침에 호텔로 차량픽업이 나왔고 설레는 마음으로 차량에 탑승했다. 러시아, 프랑스, 베트남, 한국 등 많은 사람들이 탑승했고 코로나 이후 섬 개방을 한 지 얼마 안된지라 그런지 거의 만석이 되었다. 시내에서 항구까지 약 30분이 소요되었고 항구에 내려 스피드 보트로 이동하였다. 섬과 섬을 잇는다는 케이블카도 보였고 약 20분 후에 첫번째 섬에 도착하였다. 총 3개의 섬을 돌며 그 중에 스쿠버다이빙, 낚시체험, 특수장비를 착용하고 바다바닥을 걷는 것(sea walker) 등을 체험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