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 맥주집 현재상황

코로나로 인해 베트남에도 많은 일이 있었다. 

2021년 6월에는 다낭에서 대대적인 락다운을 실시하여 문밖에도 나가지 못하는 때도 있었다.

지금은 어떤 상황일까?.. 

 

 

결국 많은 한국인들이 코로나 등으로 인해 한국으로 돌아갔다.

현재는 남아있는 한국인을 많이 찾기 힘들지만

 

그래도 언젠가 해뜰날이 있다고 현재는 다낭을 방문하는 국내수요도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가끔 부분적인 봉쇄가 있기는 하지만 예전처럼 심한 봉쇄는 자제하는 것처럼 느껴진다. 

 

 

 

현재 도시를 돌아보면 음식점이나 마사지 등, 세 집중 두 집은 영업을 하고 있지 않는 분위기이지만 

여기에도 사람이 사는 도시라 식당은 열려있고 또 지금은 좋은 식당들만 살아남은 터라

오히려 열려있는 식당들은 대부분 가성비가 좋고 괜찮은 식당들만 영업을 하고 있다. 

---

 

그 중에 다낭에 한 번 가볼만한 맥주집이 있다. 

차를 타고 유명한 드래곤 브리지(용다리)를 건너다 보면 옆에 간판이 보일정도로 큰 맥주집이 있다. 

 

 

Draft Beer라는 곳이다. 

2022년 1월 현재 영업을 하고 있다. 

앞에 강이 있어 운치도 좋고 크기도 크고 테이블도 많다. 코로나 전에도 사람들로 가득했을 것이 느껴진다. 

 

 

음식도 서양음식부터 베트남 음식까지 있고 메뉴판과 음식들도 깔끔했다. 

맥주는 Draft Beer집답게 타이거 생맥주,헤이네켄 생맥주 등 여러맥주들을 판매하고 있고  

가격도 생맥주가 500ml 에 2000원정도이다. 

 

타이거 캔맥주의 맛이 씁쓸한 맛이 조금 있다면 생맥주는 무언가 산화되지 않은 쌩의. 맛이라고나 할까.. 

역시 사람들이 생맥주를 마시는 이유가 있다. 

 

음식도 게,새우,오징어 등 여러 해산물등을 비롯해서 해물탕. 면, 소시지 등 많은 종류가 있었다.

다만 해산물 등은 싯가로 판매하니 주문하기 전에 가격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가격또한 그리 비싼 편은 아니다.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주문 전에 가격을 확인하고 계산 시에 확인하라고 주는 영수증을 잘 확인한다면 바가지 쓸 일은 없는 것 같다.

 

 

 

다낭 인천비행기가 뚤려 관광객들이 많이 오면 또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까 .. 기대되는 도시이다.